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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도 장악한 하츄핑 열기! 뮤지컬로 찾아온다


여름 극장가에서 123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뮤지컬로 팬들과 만난다. '사랑의 하츄핑'은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의 극장판으로, 티니핑은 지구 곳곳에 흩어진 마음의 요정들이다. 이 영화는 귀여운 캐릭터와 매력적인 OST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 수 2위에 올랐다.

 

이번 뮤지컬은 영화의 주요 스토리인 하츄핑과 로미의 첫 만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총연출은 스토리텔러이자 일루셔니스트인 이은결이 맡아, 영화 속 마술적인 장면을 무대에서 실현하며 퍼펫(인형극) 방식으로 티니핑의 캐릭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은결은 "이번 뮤지컬은 가족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일루션 기법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