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당선에 김부선 오열 "축하 아닌 통곡, 지지자들이 날 죽였다"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 소식에 복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힌 김부선은 "드디어 이재명 씨가 대통령이 됐다. 축하해야 할지 통곡해야 할지 복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김부선은 이 대통령을 "이제 대한민국 최고의 권력자가 됐다"고 칭하며, 과거 이 대통령에게 직접 "당신 같은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는 덕담을 건넨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결국 그가 대통령이 된 것에 대한 소회를 담담히 밝혔다.하지만 이내 김부선은 이 대통령 지지자들로 인해 오랜 시간 겪어야 했던 정신적 고통을 토로하며 감정이 격해졌다. 그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고, 집 밖에 나가지를 못했다"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내려가 살려 했으나 "창피하다는 이유"로 친언니에게마저 쫓겨났다고 밝히며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그들로 인해 나뿐만 아니라 내 딸과 가족들까지 죄인처럼 모욕감을 안고 살아야 했다"고 호소했다.김부선은 "광적인 이재명 지지자들로부터 영혼이 살해 당했다"고 표현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거짓말로 많은 사람들이 죽음보다 깊은 고통을 느꼈다. 저도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좀 내려놨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가 됐잖느냐"며, 이 대통령이 자신을 "미친 여자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보였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탐욕도 내려놓고, 거짓말도 하지 말라"며, "과거 많은 이들을 아프게 한 것을 잊지 말고 진짜 국민을 위한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촉구했다. 정치적 성향, 남녀노소, 빈부 격차 등 어떤 구분 없이 모두를 위한 좋은 지도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력이 얼마나 무상한지 알잖냐. 그거 한순간이다. 그러니까 죽어서 이름을 남길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이 대통령에게 "착하게 정치 잘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무리하지 마라. 무리하면 또 국민들이 언제 뒤집어 버릴지 모른다. 국민 이기는 대통령 없다. 그건 명석하니까 잘 알고 있을 거다"라며 국민의 힘을 경고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정말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진짜 민주주의가 뭔지 제대로 한 번 보여달라. 잘할 거 같다. 기대 하겠다"는 말로 복잡했던 심경 토로를 마무리했다.
- "울고 싶었다"... UDT 출신 덱스도 무너뜨린 '극악의 구르카 훈련' 현장 공개
지난 6월 1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멤버들이 세계 최강 구르카 훈련 중 가장 난이도 높은 '도코 레이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UDT 출신 덱스가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며 33명 중 4위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어 화제를 모았다.도코 레이스는 15kg의 무거운 짐을 메고 3km에 달하는 험준한 산길을 달리는 극악의 훈련이다. 전날 훈련에서 자신에게 실망했던 덱스는 이날 훈련에 임하며 "스스로에 대한 테스트"라며 "정신력으로 버티는 무게"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제 정신력이 15kg보다 낮을 거라 생각하지 않아서 무조건 15kg 짐을 메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도전 의식을 불태웠다.레이스가 시작되자 덱스는 초반 선두 그룹을 유지하며 1위까지 올랐으나, 구르카 훈련생들의 능숙한 완급조절에 잠시 뒤처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렸다. 결승선을 앞두고 최선두 그룹과 거리가 벌어지자 덱스는 "솔직히 울고 싶었다. 이미 호흡, 다리 다 끝났다. 마지막 200m는 진짜 정신력으로 올라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떻게든 1등을 하고 싶었다. 그래야 나 자신한테 면이 설 것 같았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냈다.최종적으로 덱스는 20분 59초라는 기록으로 도코 레이스를 완주했다. 이는 33명 중 4등에 해당하는 뛰어난 성적으로, 실제 구르카 합격 기준을 충족하는 결과였다. 1등과는 단 9초 차이였다.반면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페이스로 완주에 성공했다. 히말라야에서 셰르파 경험이 있는 기안84는 "해외여행 5일 차인데 3일을 짐을 든다는 게 의문"이라며 유머를 잃지 않았지만, "낯선 경험이니까 그런 의미에선 최고의 경험인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전날 구토하며 중도 이탈했던 빠니보틀은 이날도 고전했다. 3kg의 가벼운 짐을 메고도 앓는 소리를 내며 쓰러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 그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 30%, 실제 다리에 힘 풀린 게 70%였다"며 "네 명이 같이 하니까 완주만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심경을 밝혔다.전원 완주 후 덱스는 "우리 형제들이 결과, 기록보다는 끈기, 포기하지 않는 마음 그런 강인함이 마음속에 있는 것 같아서 너무 보기 좋았다"며 감격했다. 그는 훈련생들과 작별하며 자신의 선글라스와 트레킹화를 선물하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했다.덱스는 마지막으로 "순수한 열정이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았다. 제 인생은 군인이 되겠다는 목표밖에 없었다. 돈, 명예 다 필요 없었다. 근데 그 친구들이 지금 그러고 있더라. 잊고 있던 과거의 나를 마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 정국 전역 vs 차은우 입대... 97년생 절친들의 엇갈린 운명
올해는 많은 스타들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연예계를 잠시 떠나거나,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시기다. 특히 1997년생 인기 스타들의 군복무 바통터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연예계 대표 '얼굴 천재'로 불리는 차은우는 오는 7월 28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이날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본격적인 군악대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입소 당일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은우 군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차은우 군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반면, 차은우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은 오는 6월에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같은 팀 멤버인 지민과 함께 동반 입대해 현재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6월 11일 만기전역을 앞둔 정국은 동갑내기 친구들과 달리 팀 멤버들과의 동반 입대를 선택하면서 연예인으로서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군 복무를 시작했다.이처럼 정국이 전역을 앞둔 시점에 동갑내기 친구 차은우가 입대를 준비하면서 '97년생 절친'의 활동 시기가 엇갈리게 됐다. 다만 차은우의 경우 입대 전 차기작을 미리 촬영 중이어서, 군 복무 중에도 브라운관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정국뿐만 아니라 RM, 지민, 뷔 등 BTS 멤버들도 비슷한 시기에 만기전역을 맞이하면서 올해 모든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사회로 복귀하게 된다. 이에 따라 BTS의 완전체 활동 가능성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국의 전역과 차은우의 입대가 맞물리면서 팬들은 한 스타의 복귀를 기다리는 동시에 다른 스타의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하는 이중적인 감정을 느끼게 됐다. 특히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두 스타의 엇갈린 군 복무 일정은 연예계에서도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이처럼 반가운 전역 소식과 아쉬운 입대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는 가운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스타들이 어떤 새로운 모습과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BTS의 완전체 활동 가능성은 K-pop 팬들에게 가장 큰 기대 요소로 꼽히고 있다.
- 연정훈 '집에서도 연예인이냐'... 한가인 예명 사용 금지령
배우 한가인이 가정에서는 예명이 아닌 본명 김현주로 불린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9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라온 '며느리가 딸보다 좋다는 한가인 시어머니 최초 공개' 영상에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의 시어머니는 스태프들을 위해 장어구이를 대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태프들은 올해 76세인 시어머니의 젊어 보이는 외모에 감탄하며 "6학년 1반 같다"는 찬사를 보냈다. 시어머니는 카메라 노출에 부담을 느껴 목소리만 영상에 담겼지만, 대신 22년 전 TV 출연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한가인의 시어머니는 과거 KBS '아침마당'에 아들 배우 연정훈, 남편 배우 연규진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화면 속 시어머니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미모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영상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시어머니가 한가인을 본명인 '현주'라고 부르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한가인은 집에서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가인이라고 하면 오빠(연정훈)가 혼낸다"며 "집에서도 연예인이냐라고 하면서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연정훈과 한가인 부부가 일상에서는 연예인으로서의 모습보다 평범한 부부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시어머니는 연정훈, 한가인 부부와 함께 살았던 5년의 시간을 회상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너무 행복했다. 현주가 더 내 딸 같다"라며 "쟤는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진짜 쟤밖에 없다. 그래서 딸이 샘을 낸다"고 말해 며느리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또한 시어머니는 한가인과의 관계에서 고부갈등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하며 "사이가 좋은 걸 넘어 (함께 살 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돈독한 관계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자아냈다.한가인은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현재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논스톱4'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 후에도 각자의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왔다. 특히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영상을 통해 한가인의 가정 내 모습과 시어머니와의 특별한 관계가 공개되면서,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며느리이자 아내, 엄마로서의 한가인의 일상에 대한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특히 연예인 부부가 집에서는 예명이 아닌 본명으로 서로를 부른다는 소소한 일상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 '연예인 얼굴로 표 얻으려는 꼼수'... 서현진·신지 사례로 본 '이미지 정치'의 민낯
대선이 다가오면서 연예인들의 얼굴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정치적 도구로 악용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배우 서현진과 코요태의 신지가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처럼 합성된 이미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됐다. 이는 단순한 초상권 침해를 넘어 대중의 신뢰를 악용한 가짜뉴스 생산으로, 민주주의 선거 과정을 훼손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다.지난달 배우 서현진의 경우,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는 듯한 합성 이미지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중심으로 퍼져나갔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서현진의 사진 옆에는 "오늘도 함께하는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국민의힘 로고, 한 후보의 전신 사진이 배치됐다. 얼핏 보면 서현진이 한 후보에 대한 공개적 지지를 표명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2016년 한 쇼핑몰 광고 촬영 당시의 사진이었다. 서현진의 소속사는 즉각 "이미지 사용을 허가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강력 대응 의사를 표명했다.더 최근인 27일에는 코요태의 신지도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 과거 행사장에서 한 팬과 브이(V) 자 포즈를 취하며 찍은 사진이 SNS에 "신지 기호 2번, 오직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라는 정치적 문구와 함께 무단으로 게재됐다. 이로 인해 신지가 마치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왜곡됐다. 이에 신지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이번엔 그냥 안 넘어갈 예정"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드러냈다.이러한 사례들은 대중에게 친숙하고 신뢰받는 연예인의 얼굴을 통해 정치적 호감도를 높이려는 일종의 이미지 정치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특히 팬덤 문화가 강한 한국 사회에서 연예인의 영향력은 상당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는 심각한 윤리적 문제를 야기한다. 이는 단순한 초상권 침해를 넘어 허위정보 확산이라는 측면에서도 사회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미지 조작과 가짜 콘텐츠 생산이 더욱 정교해지는 현 시점에서,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이러한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할 수 없다. 법적 제재 강화와 함께 시민들 스스로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는 비판적 미디어 리터러시가 요구된다. 무책임한 콘텐츠의 제작과 무분별한 공유는 결국 사회 전체의 신뢰 기반을 위협하고, 건전한 민주주의 선거 과정을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할 때다.
- 이시영, 얼굴 변화에 ‘성형 의혹’ 부인..“시술 NO, 이걸로 충분해”
배우 이시영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기관리 루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이시영은 자신의 채널에 ‘12가지 리프팅 꿀팁. 효과 보장! 이건 무조건 저장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매일 아침 실천하고 있다는 얼굴 마사지 루틴을 상세히 소개했다.영상에서 이시영은 하루를 시작하자마자 가장 먼저 하는 루틴으로 두피 마사지를 꼽았다. 괄사를 이용한 두피 자극을 시연하며 “두피도 피부다. 얼굴과 연결된 부분이기 때문에, 이곳을 잘 풀어줘야 리프팅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부과에서 받는 시술보다 중요한 게 바로 두피 관리”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얼굴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초가 되는 두피의 건강도 챙겨야 한다는 철학을 밝혔다.이시영은 이어 이마를 시작으로 눈가, 광대, 턱선, 목선 등 얼굴의 각 부위를 직접 손으로 마사지하는 모습을 차례로 보여줬다. 특히 그는 “얼마 전 파리에 갔을 때, 지인들로부터 얼굴에 뭘 했냐는 연락을 정말 많이 받았다”며 “사실 아무 시술도 하지 않았다. 마사지만 꾸준히 했는데 효과가 눈에 보일 정도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실리프팅 같은 시술은 단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얼굴 라인 정돈과 탄력 유지에는 마사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피부 시술이나 인위적인 리프팅 방법과는 다른 방향의 자기관리법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시영이 직접 실천해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실제로 이시영은 앞서 공개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한 달 만에 5kg을 감량하고,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했던 비하인드도 전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이시영 특유의 철저한 식사 및 생활 습관이 소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삼겹살로 점심을 해결한 뒤 “지금 오후 4시 40분인데, 이 시간이 제가 보통 저녁을 먹는 시간이다. 일이 있거나 촬영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아들과 함께 9시에서 9시 반 사이에 잠자리에 든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저녁을 일찍 먹게 되고,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 이 습관 덕분에 살도 잘 찌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처럼 이시영은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을 통해 외모와 건강을 모두 챙기고 있으며, 특히 별도의 시술이나 보정 없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연기 활동 외에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그의 모습은 연예인으로서뿐 아니라 자기관리를 지향하는 현대 여성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편 이시영은 배우로서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다양한 팬층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최근 공개된 영상 역시 단순한 뷰티 팁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어, 그가 앞으로 공유할 자기관리 루틴과 일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내 모습, 공개하기 부끄러웠다" 윤은혜의 충격 고백, 9년 만에 공개
배우 윤은혜가 9년에 걸친 프로젝트의 결실로 사진전 'YESHUA'를 개최한다. 윤은혜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이 소식을 알리며 프로젝트의 여정과 소감을 장문의 글로 전했다.윤은혜에 따르면 이 사진 프로젝트는 2015년 2월 15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어렵고 막막했던 순간, 설렘으로 가득했던 순간, 그리고 잠시 멈춰야 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결국 2025년에 다시 작업을 재개하여 완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특히 윤은혜는 "10년 전 촬영한 사진과 지금 추가촬영하는 사진들 사이에 혹시 이질감이 들지는 않을까", "프로젝트를 완성하고픈 마음이 어쩌면 우리의 욕심은 아닐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그런 우려가 무색할 만큼 모든 것이 아름답게 담겼다고 소회를 전했다.윤은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진집의 인물들을 담아내기에 저는 너무나 무지하고 턱없이 부족하지만, 오히려 그 인물들을 통해 저라는 사람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저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전 'YESHUA'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서울 성수동 금호 알베르에서 9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모든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윤은혜는 "뜻깊은 일에 함께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또한 6월 7일 오후 3시에는 사진집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사인회도 진행된다. 사인회는 온라인 사전 구매자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0명과 당일 현장 구매자 선착순 20명, 총 12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윤은혜는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이 사진전은 윤은혜가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사람으로서 저에게도, 또 함께한 모든 분들과 전시회를 찾아주실 많은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의미 있는 순간들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완성된 'YESHUA' 사진전을 통해 윤은혜가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그녀가 담아낸 예술적 시선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송가인, 아이돌 변신 위해 이사배 메이크업 받았다
트로트계의 대표 가수 송가인이 파격적인 아이돌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가인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와 함께한 'MZ 글램 메이크업' 변신 사진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꽃모양, 하트 등의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게시되었으며, 송가인의 새로운 모습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트로트 가수로서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아이돌 그룹 스타일의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송가인과 이사배의 이번 만남은 첫 만남 이후 6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사배와의 작업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표현했으며, 실제 메이크업 과정과 결과를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메이크업 결과에 대해 송가인은 크게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현장의 제작진들 역시 송가인의 변신에 감탄을 연발했다고 전해진다. 메이크업 후 송가인은 전체적으로 갸름한 얼굴형에 콧대가 더욱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얻었으며, 서클렌즈와 얼굴에 부착한 큐빅 장식으로 아이돌 멤버로의 완벽한 변신을 완성했다.이번 변신은 송가인이 자신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확장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트로트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는 K-팝 아이돌 메이크업에 특화된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송가인의 이번 변신에 더욱 전문적인 손길을 더했다.송가인은 이번 메이크업 변신을 통해 자신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시도하는 도전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시도는 기존 팬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의 팬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송가인은 올해 2월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어,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면모도 강화하고 있다.이번 아이돌 메이크업 변신은 송가인의 새로운 시도 중 하나로, 앞으로도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족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로트계의 대표 주자로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송가인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카리나 '2' 점퍼 논란.."패션이야, 정치야?" 팬덤 갑론을박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7일 밤,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는데, 문제는 그녀가 입고 있던 점퍼와 함께 덧붙인 이모티콘에서 비롯됐다.카리나가 올린 사진 속 점퍼는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디자인으로, 가슴 한쪽에는 숫자 '2'가 크게 새겨져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올라왔고,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카리나가 사진과 함께 올린 장미 이모티콘은 과거 '장미 대선'을 떠올리게 한다며 논란을 더욱 키웠다.게시물이 공개된 직후, 카리나의 인스타그램에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애국 보수 카리나"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녀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응이 나왔다. 백지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에스파의 히트곡 '슈퍼노바'의 뮤직비디오 장면을 SNS에 올리며 "샷 아웃 투(SHOUT OUT TO)"라는 문구를 덧붙여 카리나에게 감사를 표하는 듯한 메시지를 전했다.논란이 확산되자 카리나는 해당 게시물을 급히 삭제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까지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카리나의 침묵 속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우연일 뿐"이라며 옹호했지만, 다른 이들은 "카리나가 '밈잘알'(인터넷 밈을 잘 이해하고 사용하는 사람)로 유명한데, 정말 모르고 올렸을 리 없다"며 의도성을 의심했다.한 누리꾼은 "요즘 아이돌들은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브이(V) 포즈조차 조심하는데, 이런 사진을 올린 건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친구나 지인이 저 점퍼를 입고 올렸어도 의심이 들 만한 상황인데, 연예인이 이런 행동을 한 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카리나의 행동을 옹호하는 팬들도 있다. 이들은 "단순히 패션일 뿐, 정치적 의도는 없었을 것"이라며 그녀를 두둔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건은 대중문화와 정치가 어떻게 얽힐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이돌 스타가 가진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그들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정치적 해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전문가들은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해야 하는 연예인이 대중의 민감한 시선을 의식하지 못한 채 행동하면, 의도와 상관없이 논란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카리나의 행동이 단순한 패션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의도된 메시지가 있었는지는 그녀의 입장 발표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걸그룹인 만큼, 이번 논란이 그룹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카리나가 앞으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그리고 이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육성재가 인정한 '父 잘생김'..“나보다 잘생겼다”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아버지의 외모를 언급하며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육성재는 강원도 춘천의 맛집을 허영만 화백과 함께 찾아 다니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방송에서 육성재는 본격적인 대화 중 자신이 연기자가 된 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연기는 제가 원했던 분야도 아니었고 추구하는 방향도 아니었다”고 고백하며, 연기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육성재는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독특한 오디션 시스템을 소개하며 “연기 오디션이 열리면 아이돌 연습생들은 무조건 다 내보내진다. 누가 어디서 주목받을지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출전한 오디션에서 ‘후아유 - 학교 2015’에 캐스팅됐다”며 “연기하는 내 모습을 좋아해 주는 분들이 있어서 계속 하게 된 것 같다”는 이유로 연기를 계속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이어 허영만 화백과의 대화에서 육성재는 해외 촬영 경험에 대해 질문했고, 허영만은 일본에서 ‘백반기행’을 촬영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육성재는 “연습생 때부터 일본 활동을 겨냥해 일본어를 배웠다”며 자연스럽게 일본 편 촬영 섭외를 요청해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만 30세가 된 현재 육성재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저는 노래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노래는 내가 행복해서 하는 것이고, 연기는 아직 실력을 평가받아야 할 시기라 즐길 단계는 아니다. 그래도 도전하며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를 통해 노력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와 앞으로의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또한 허영만이 육성재에게 노래와 외모의 비결을 묻자 육성재는 아버지와의 재미있는 가족 일화를 꺼내놓았다. 그는 “아버지가 항상 저한테 감사하라고 한다. ‘아빠가 너 나이였을 때 너보다 훨씬 잘생겼었다. 아빠한테 감사하며 살아라’고 하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저도 인정한다. 아버지가 정말 잘생기셨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하지만 가수 재능에 관해서는 “외가, 친가 모두 음악적 재능이 없어서 가수 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다”고 솔직히 털어놔 진솔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은 육성재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족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으로 기록됐다.육성재는 아이돌 그룹 출신으로서 연기자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주목받은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음악과 연기 두 분야를 병행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백반기행’ 출연을 통해 더욱 인간적이고 솔직한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과의 소통에 성공했다는 평이다.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육성재는 “두 마리 토끼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그가 단순한 아이돌 출신이 아니라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