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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불행하면 사람도 행복할 수 없어요!


어린이들과 함께 동물권에 대해 알아보는 신간 '동물의 행복이 너무 멀어'가 오는 10일 나온다.

 

책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 학대, 유실유기 동물 문제, 기후 위기와 멸종 위기 동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김지숙 기자가 집필한 책은 '애니멀피플'에서의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들의 생생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얼룩말 세로의 탈출, 갈비 사자의 변화, 아기 돼지 새벽이의 생존 과정 등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또한 강아지 공장과 펫숍의 연결 고리와 동물 학대 실상도 다룬다.

 

책은 독자들에게 동물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제시하며 동물에 대한 다정한 시민이 되는 법을 안내한다. 동물의 행복을 외면하면 기회가 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동물권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운다.